2년에 한 번, 지구 생명의 현주소를 기록하는 지구생명보고서가 2026년판으로 발간되었습니다. 보고서는 자연이 여전히 위기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지만, 동시에 변화가 가능하다는 희망도 함께 담겼습니다.
이번 호에서는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현장의 소식도 전해드립니다.
전 세계 척추동물(포유류, 조류, 파충류, 양서류, 어류)의 개체군 풍부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
어떻게 변화하는지 측정하는 생물다양성 지표 중 하나로, 생태계의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
자료가 됩니다. 1970년을 기준(100%)으로 삼아 현재까지 동물 개체군 규모의 증감을 상대적
비율로 산출합니다.
약 35,000개의 개체군을 대상으로 도출한 2026 지구생명지수에서는 야생동물 개체군 규모가 평균 약 73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자연생태계가 처한 위기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주고
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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